월별 글 목록: 2004년 10월월

듀얼모니터 사용자용 추천유틸 : Multi-Monitor TaskBar

듀얼 모니터 설정

현재 노트북에 Monitor 단자를 이용해서 , 노트북화면과 모니터하나를 듀얼로 사용중입니다.
화면이동시 목을 돌려야 해서 조금 불편할때도 있지만, 디버깅할때 편해서 버릴수가 없네요. ^^

Multi-Monitor TaskBar는 듀얼모니터 사용시 태스크바가 한쪽에만 나와서 불편할때가 가끔 있었는데 , 이걸 해결해 주면서 부가기능까지 제공해주는 작은 유틸리티입니다.
{ 클리앙 자료실에서 Hiro 님이 올린글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 두개의 모니터 사용시 두번째 테스크바를 제공(세개일경우는 3번째것도 추가가능)
    시작버튼이 없는 두번째 테스크바
  • 각 화면의 태스크바는 자기 화면에 있는것만 표시
  • 윈도우의 타이틀바에 ▶,◀ 버튼을 추가해줘서 모니터간 윈도우 이동기능 제공
    왼쪽 이동버튼
    오른쪽 이동버튼
    양쪽 이동버튼
  • 태스크바의 끝부분에 콤보박스 형식의 Clipboard Extender 제공.
    • 100개까지의 텍스트항목 기억
    • F3 – 콤보에 아무값이나 넣고 F3 누르면 기억된 클립보드 데이타 중에서 글자검색
    • F5 – 콤보에 아무 글이나 쓰고 F5 누르면 바로 실행. 예) calc 치고 바로 F5 누르면 계산기 실행
    • Return – 내용을 치고 엔터치면 클립보드 리스트에 추가되면서 클립보드에 복사됨

2000 과 XP 에서만 돌아가는 프리웨어 입니다.

[ Multi-Monitor taskBar 프로그램 홈페이지 ]

저렴하게 몽고요리 즐기기 : 몽고스 칸 그릴

제가 요즘 저녁에 명동에서 주로 돌아다니는 관계로, 명동근처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눈여겨 봐두었던 롯데백화점 지하1층 몽고스 칸 그릴(Mongo’s Khan Grill)에 가봤습니다.
(몽고는 안좋은 표현이고 몽골이라고 해야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상표명은 그냥 Mongo’s 더군요.)

눈여겨 봐두었던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담아서 바로 요리해주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백화점 음식코너들은 그냥 골라서 사먹는게 주류인데, 좀 특이하잖아요.

일단 사먹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돈을 내고 쟁반에 그릇을 하나 받습니다. 가격은 한그릇에 6천원
    우린 둘이서 하나 먹을꺼니까 비싸진 않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고나서 보니 다른곳은 여자분들도 한사람당 한그릇씩 드시더군요 -_-; 양 많던데..

    담는 모습

  2. 처음엔 고기를 담습니다. 고기는 얇게 썰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고기를 그릇 바닥에 꾹꾹! 눌러담습니다. 사진찍기가 뭐해서 찍진 않았는데, 고기 처음에 조금담으면 후회합니다.
    그릇의 3분의 2를 채울정도로 꾹꾹 눌러 담는게 좋을듯 합니다.

  3. 그 다음엔 야채와 재료들을 담습니다. 준비된 재료들은 양배추,배추,양파,쪽파,숙주,브로컬리,샐러리,당근,토마토,호박,두부 등입니다. 온갖 재주를 부려서 옆으로 떨어지지 않게 잘 담습니다. ^^ 위로 많이 올라와도 됩니다.

  4. 그다음에 점원한테 주면.. 소스를 7가지 뿌려줍니다. 고추기름,레몬,마늘다진거,파인애플등 몇개는 기억안남.

    각종 소스

    그리고 그 위에 점원이 스파게티 면을 얹어줍니다. 이건 직접 못담게 되어있습니다. 잘보이면 좀 더줄지도 ^^

    잘 쌓은 요리재료

    예전에 피자집 샐러드바에서 예술로 탑쌓는것 처럼 잘 담아야 합니다. 처음 가봤는데도 잘 담은거 같군요.

  5. 그다음에 다시 요리하는 점원한테 주면.. 철판에 요리를 시작합니다.

    엄청 큰 철판

    무지 큰철판을 반반씩 사용해서 한번에 두 접시씩 요리합니다.

  6. 요리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한 2분쯤.

    몽고요리 완성!

    완성된 요리 모습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사진은 아니군요 -_-;

일단 맛은 그런대로 먹어줄만 합니다. 아주 맛있다는 아니더라도 , 특이한 맛입니다 ^^;
조리시간이 짧아서 양배추와 브로컬리는 다 익지 않더군요. 그냥도 먹긴하니까 별 상관안하고 잘 먹었습니다.
토마토,배추,세가지 고기는 맛있네요. 스파게티 면발도 양념하고 어울립니다.
요리 받아올때 옆에 매운 쌀국수 소스가 있는데 옆에 뿌려와서 조금씩 얹어먹어도 좋더군요.

맛으로 추천하진 않더라도, 신기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두명이서 6천원이면 싸죠 ^^
뭐.. 제 입맛엔 잘 맞더군요. 가끔 가서 간단히 먹을정도는 됩니다.

근데 정말 몽고요리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국적불명의 요리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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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꾼 꿈얘기

잠을 깊게 자는편이라, 을 꾸는 일이 별로 없다.
이번 꿈은 아마도 어제 과음한 탓인듯..(월요일이였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역시 살인이다 -_-; 살인만 벌써 몇번째냐…
여동생의 남편 (매제?) 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현장에 내가 있었고,
피를 닦은 휴지를 처리하기 위해 내가 여기저기 열심히 뛰어다니는 꿈이었다.
끝내 처리못하고 잠이 깻다 -_-;;;

가만.. 난 여동생이 없다. 머냐구!

p.s. 최근에 꾼것은 그 좋다는 백사(白蛇)꿈이였다. 로또에 올인했지만 꽝.
p.s2 빨간피를 보면 좋은꿈이라던데, 피닦은 휴지는 빨간색이였던거 같다. 로또 살까 -_-a

Debug가 불가능한 상황에 : DebugView

전 윈도우 기반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주로 합니다만.. 최근에 팔자에 없는 드라이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는 것은 아니구요. VoIP 를 이용한 가상드라이버를 만드는 거죠. 기존의 CTI H/W 드라이버와 같이 동작해야 해서, 시스템 서비스에다가 집어넣고 있는데, 이게 디버깅 하기가 영 까다롭군요.

그래서 이런 서비스를 개발할때나 특수하게 디버깅이 불가능한 상황에 사용하는 유틸리티가 바로 DebugView입니다. SysInternals 에서 제공하는 프리웨어 이구요. Debug Output 을 잡아내서 자신의 창에 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DebugView Screenshot

이런 화면을 제공하구요. 소스코드내에서는 OutputDebugString API 를 이용해서 그냥 출력해 주면 됩니다.

VOID OutputDebugString(
      LPCTSTR
lpOutputString // 출력할 문자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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