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양념치킨을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 튀김기는 와이프의 절친한 친구인 송모양의
결혼후 집들이 선물이었습니다. ^_^
처음에 넘 큰거라 부담이 되긴했는데, 송양왈 이거 쓸데 많으니까 잘써~ 하구 주고 가더군요.
받고나서 처음에는 집들이하면서 탕수육하는데만 사용을 했는데요. 집에서 탕수육 만들어 먹으니
무지 좋더군요 ^_^. 상에다 놔도 이쁘구요..
근데 그리고는 딴데 어딜 써야하나 하다가.. 샐러드 하는데 닭가슴살을 좀 넣고 튀겨보니 딱이구요.
이래저래 집들이 철이 지나고 나니.. 특별히 쓸데가 없어서 쳐박아 두고 있었는데..
양념치킨생각이 들어서 함 해보니 맛이 나더군요.. 흐흐..
일요일날 사용하고 나서 식힌다고 내놨다가. 계속 까먹고 있었습니다 -_-
오늘 저녁반찬으로 자반을 튀겨먹으려고 하다가 함 튀김기에 해볼까 해서. 기름에 불순물좀 걷어내고
튀겼는데.. 우오오.. 정말 맛있게 잘 튀겨지는군요. 180도에서 5분.
꼭 식당에서 먹는것 처럼 깔끔스럽게.. 저녁 맛나게 먹었습니다. ^_^
이제 멀 또 튀겨먹어보까..
생선이 넘 맛있게 튀겨져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