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의 집 : 평창 송어 양식장은 학회 참석차 피닉스파크에 들렀다가 교수님이 소개해주신 집입니다.
잘 아시는 데가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을 모두 데리고 가주셨는데요.
사실 별로 기대안하고 갔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피닉스파크에 스키타러 가게되면
꼭 한번 가서 먹어줘야지 하고 명함까지 챙겨왔습니다.
이게 송어회 1kg(2인분) 입니다. 빛깔이 꼭 연어랑 비슷하군요 ^^
연어의 그 약간 기름진 느끼함을 뺀 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초장이나 간장 또는 이집 된장(거무튀튀한 시골된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는데요..
전 이렇게 첨 먹어봤는데, 야채에 참기름/마늘 과 콩가루를 드음뿍~ 뿌린후 초장을 버무리고
여기다 회를 듬뿍 담아서 비벼먹으니 거의 죽음이더군요. 아.. 다시 침이 고이네요.
옆에 직접 양식장 운영하시면서 바로 잡아주시는지라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피닉스파크에서 차몰고 약 30-40분 정도 걸리더군요. 아마도 용평에서도 비슷할듯..
올 겨울에 스키타러 강원도 가게되면 다시 들려볼까 합니다.
우와.. 송어회 먹어본지 징짜 오래 댔는뎅..
저도 1997년에 먹어보고 첨먹었어요. ^^
약도 혹은 주소쩜 알려주세요.. 맛있겠네요.. ㅡㅡ
조오기 맨위에 링크에 가보면 그집주소랑 찾아가는법 있음
우리회사는 겨울에 스키타러 갈때마다 먹었었는데..
민물회라 좀 글치않나??
지금까지 괘안은걸로 봐서 머 특별히 문제는 없는거 같은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