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스승의 날 입니다. 스승의날이 5월 15일인 이유는 한글을 창제하셔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쉽게 쓸수 있는 글자를 가르켜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 5월 15일’ 이기 때문 입니다. 스승의날 지정 과정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긴했습니다만, 국민적 스승이신건 맞죠.
사실 전 세종대왕의 좋은/안좋은 다른 행적들을 다 제외하고 한글창제 하나만이라는 이유 때문에라도 매우 존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이 외국인들이 보기에 어렵긴 합니다만, 어디 한자만 할까요. 중국 같은 경우는 4천년을 이어온 한자가 어려워서 문맹이 많다고 판단하여 2235자로 구성된 간체자를 만들어 보급해서 문맹율을 80%에서 23%로 낮췄지만, 이로 인해 젊은사람들이 고어(번체자)로 된 글을 읽지 못하고 중국 고서 해독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한자의 종주국이 될수있다 ?, 간체자는 중공과 함께 없어져야 한다라는 글도 있군요 ㅡ.ㅡ )
아.. 우리나라는 문맹율 2%입니다. 세계 최저수준이죠. (이거 어디선가 본 자료인데 확실한 출처를 찾을수가 없네요)
딴데로 잠깐 빠졌는데, 하여튼 이런 ‘스승의 날’을 촌지니 머니 해서 연말로 옮기자는 얘기도 있었는데 거참.. ㅡ.ㅡ;
잘못된 사회관행때문에 세종대왕 탄신일을 바꿔버려야 할까요 ㅡ.ㅡ? 뭐 약간 과장이긴합니다.
다른 좋은날을 찾아보면 되기도 하겠지만, 세종대왕 탄신일 보다 좋은 의미를 가지는 날을 찾기는 참 힘들꺼 같네요.
뱀다리. 지인과 얘기하다 나온건데.. 5만원,10만원권에 어떤 인물이 올라가야 하나를 얘기하다가 불현듯.. 우린 너무 위대한 사람을 너무 싼 지폐에 먼저 써버린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와서 다시 10만원짜리로 올려드기도 뭐하고.. (기존 화폐 처리비용이 더 들겠죠 ^^;)
좀더 장기적으로는 화폐개혁을 해야죠~ 1달러랑 1원의 가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원 달러 변환할 때 자릿수 차이가 많이 나니까 시스템내에서도 낭비가 심하다구요..
디노미네이션 에 대해서도 얘기가 있긴한데.. 그게 사람들한테 받아지는부분이 참 커서..
1억원 하던집이 1천만원 되면 기분이 어떨까 ? ㅎㅎ
그리고 기존에 모든 화폐표시된부분을 다 바꿔야 하는데 그거 비용도 많많치 않지 모
정말 스승의 날 유래가 저래요?
오오….
처음부터 5월15일은 아니었구, 4월이었다가 바뀌면서 유래를 저렇게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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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국민적 스승이니 스승의 날은 5월 15일이어야 할까요?
스승의 날 제정이 오래된 전통도 아니고, 보다 의미있는 날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바꾸었으면 좋겠네요.
더 의미있는날을 찾는다면 좋지만.. 바뀌는 이유가 불분명해서는 안되겠죠.
단지 학기초에 있기때문에 촌지등과 결부되어 뜬금없는 연말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에는 반대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