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중세시대의 직업은 꿈꾸는 음유시인 ?

간만에 RSS 리더를 살펴보던중, 차니님의 블로그에서 “중세시대의 직업을 알아보자” 라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격검사류의 것을 좋아해서 바로 해봤는데, 항상 느끼지만 왜 이리 잘맞는것처럼 보일까요 ^^;

중세시대의 직업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인성은? Kingdomality 테스트 바로가기

당신의 인성 유형은 ‘꿈꾸는 음유시인(Dreamer-Minstrel)’이다. 꿈꾸는 음유시인은 중세에 번성했던 대부분의 왕국에 존재했던 역할이다. 당신은 어둡고 암담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밝은 면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 당신의 좌우명이고, 세상만사가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흐르는 까닭을 이해하는 것이 당신의 목표이다. 당신은 온 인류에게 희망을 베푸는 낙관주의자로서, 악인에게도 선한 면이 있고 나쁜 일에도 좋은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긍정적인 측면은 자발적이고, 카리스마가 있으며, 이상주의적이고, 감정이입에 능하다는 점이고, 부정적인 측면은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비현실적인 일에 치중하는 몽상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당신의 인성 성향은 오늘날의 기업 왕국에도 잘 들어맞는다.

낙관주의라는 단어가 딱 맞는듯합니다. 가능하면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어찌보면 고민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인거 같기도 하네요.
언젠가 누군가가 저에게 지갑을 잃어버린경우에 대해서 낙관적인 생각을 하면 어찌되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때 저의 대답은.. “새 지갑 살수 있겠구나!” 였습니다. 낙관적인건지 소비적인건지 모르겠네요.

“비현실적인 일에 치중하는 몽상가” 역시 대충 맞습니다. 제가 좀 뻘짓을 많이 하거든요.
암만봐도 전혀 쓸데없는 일에 올인해서 시간을 쏟아붇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다시 꿈꾸러 갑니다. ^_^

내 중세시대의 직업은 꿈꾸는 음유시인 ?”에 대한 6개의 생각

  1. srookie

    당신의 인성 유형은 ‘자애로운 군주(Benevolent Ruler)’이다. 자애로운 군주는 중세에 번성했던 대부분의 왕국에 존재했던 역할이다. 당신은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는 몽상가이다. 당신의 최우선 목표는 당신이 속한 세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그리는 이상적 세상에서 모든 이들이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회 개혁가이기도 하다. 당신은 인류의 고통과 궁핍에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당신은 대개의 경우 스스로 인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구상하고 구현할 기술과 이해력을 갖추고 있다. 당신의 긍정적인 측면은 창조적인 설득력과 카리스마를 갖추었다는 점과 사회 문제에 관념적인 관심을 갖는다는 점이다. 부정적 측면은 때로 비현실적인 감상에 빠지거나 산만하고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고, 또 때로는 교활하게 작위적인 행태를 드러내기도 한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당신의 인성 성향은 오늘날의 기업 왕국에도 잘 들어맞는다.

    자애로운 군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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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상희

    당신의 인성 성향은 ‘백기사(White Knight)’이다. 백기사는 중세에 번성했던 대부분의 왕국에 존재했던 역할이다. 백기사의 전형으로는 돈키호테와 잔 다르크, 론 레인저(Lone Ranger: 미국 TV나 영화 서부극의 주인공) 등을 들 수 있다. 백기사인 당신은 어떤 보상을 기대하고 선행을 행하지는 않는다. 당신이야말로 이 세상의 진정한 ‘기증자’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부와 시간 그리고 인생을 타인과 나누는 익명의 자선가이다. 주는 것 자체에서 보상을 찾는 당신은 진실로 그 이상을 바라지 않는다. 당신의 긍정적인 측면은 인정과 동정심이 많고, 타인에게 늘 도움이 되는 영웅적 존재라는 점이다. 부정적인 측면은 충동적으로 결정을 내리기 쉽고, 감정에 이끌려 방향을 잘못 잡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당신의 인성 성향은 오늘날의 기업 왕국에도 잘 들어맞는다.

    백기사래..
    술자리에서 백기사 많이했던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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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ansmile

    저도 언젠가 한번 해 보고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올려본 적이 있었는데, 제가 자애로운 군주로 나오고 몇몇의 친구들이 연계되는 다른 직업들이 나왔었는데, 한 친구가 나온 결과들로 저를 중심으로 조직도를 그렸더군요. ㅡㅡ;;

    (초면에 슬쩍 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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