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RSS 리더를 살펴보던중, 차니님의 블로그에서 “중세시대의 직업을 알아보자” 라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격검사류의 것을 좋아해서 바로 해봤는데, 항상 느끼지만 왜 이리 잘맞는것처럼 보일까요 ^^;
중세시대의 직업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인성은? Kingdomality 테스트 바로가기
당신의 인성 유형은 ‘꿈꾸는 음유시인(Dreamer-Minstrel)’이다. 꿈꾸는 음유시인은 중세에 번성했던 대부분의 왕국에 존재했던 역할이다. 당신은 어둡고 암담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밝은 면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이 당신의 좌우명이고, 세상만사가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흐르는 까닭을 이해하는 것이 당신의 목표이다. 당신은 온 인류에게 희망을 베푸는 낙관주의자로서, 악인에게도 선한 면이 있고 나쁜 일에도 좋은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긍정적인 측면은 자발적이고, 카리스마가 있으며, 이상주의적이고, 감정이입에 능하다는 점이고, 부정적인 측면은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비현실적인 일에 치중하는 몽상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당신의 인성 성향은 오늘날의 기업 왕국에도 잘 들어맞는다.
낙관주의라는 단어가 딱 맞는듯합니다. 가능하면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어찌보면 고민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인거 같기도 하네요.
언젠가 누군가가 저에게 지갑을 잃어버린경우에 대해서 낙관적인 생각을 하면 어찌되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때 저의 대답은.. “새 지갑 살수 있겠구나!” 였습니다. 낙관적인건지 소비적인건지 모르겠네요.
“비현실적인 일에 치중하는 몽상가” 역시 대충 맞습니다. 제가 좀 뻘짓을 많이 하거든요.
암만봐도 전혀 쓸데없는 일에 올인해서 시간을 쏟아붇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다시 꿈꾸러 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