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나서 자꾸 까먹다 보니.. 옷이 너무 구겨지는군요 -_-;
그래서 간단히 프로그램 하나 작성해봤습니다. 이름하야.. “구겨진 빨래 싫어요! V1.0” 되겠습니다.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간단한 창이 하나 나옵니다. (왜 48분이 초기값일까요 ?)
보면 아시겠지만.. 시작을 누르면 시간이 돌아가고 ,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짜증나는 창이 뜨며 귀찮게(?) 합니다.
그럼 OK 눌러주시고 가서 빨래를 널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화면은 좀 구리구리하지만 효과 만점입니다 ^_^
(숨겨진 기능으로 실행시 코맨드라인 인자값을 숫자로 넣어주면 48분 초기값을 변경해서 사용하실수도 있습니다. 초호화 스펙!)
머 그외에 간단한 용도로 사용은 할수 있겠지만 분단위로만 체크하는 바보 프로그램이기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면을 넣고 정확히 1분 30초만 끓여야 최고의 맛을 내는 라면 끓이는데 사용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PS. 혹시 버전 2.0은 빨래가 끝나면 SMS 로 알려줄지도 모릅니다. “주인님 빨래널어!”
PS2. 혹시 사용자가 늘어나면 3.0에서는 Outbound 로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 상냥한 상담원 목소리로
“주인님 빨래가 완료되었습니다”라고 말해줄지도 모릅니다.
혹시나 해서 다운받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