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8월 2006

구루의 전주-맛집 여행기 #3

#1편 전주 비빔밥,#2편 전주 명물 맛집 에 이어서 오늘은 콩나물국밥 집과 국수집으로 갑니다.
콩나물국밥집 도 알아보니 유명한데도 많고 , 사람마다 말도 다르네요.
그래서 그냥 왱이집 으로 갔습니다.

콩나물 국밥 한상

역시나 아침부터 손님은 바글바글 하군요. 처음 인상은 머 심플합니다.

국밥 클로즈업

오징어 살과 파 고명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국물맛을 보니 정말 개운하네요.
이런저런 맛을 낸게 아닌 정말 깔끔함. 처음에 먹으면 조금 심심 하다 싶은데..
먹다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와이프가 콩나물국도 잘 안먹는데 맛있다고 잘 먹네요.
어제 먹은 베테랑칼국수 보다 이걸 더 윗순위에 올려놓고 싶다고 합니다.
김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은 일품입니다. 아 글쓰는데 왜 자꾸 침이 고이지..

수란

전 여기저기서 자주 먹어본 수란입니다만, 와이프는 처음이라는군요. ^^

자 다시 좀 놀다가 소화가 좀 되서 다시 먹으러 갑니다.

싸고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이조국수” 입니다. 지도만으로는 찾기가 워낙에 어려워서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전북일보 건물에서 전주역쪽으로 주욱가다가, 오른쪽에 해물탕집 끼고 우회전후 바로 좁은 골목으로 좌회전” 되겠습니다.
이 말이 어떤지도 보다 찾기가 쉽더군요 ㅡ.ㅡ;;

멋진 내부 인테리어

외부에도 거의 알아볼수 있는 간판이 없지만.. 내부역시 그렇습니다.
직접 단장하신 인테리어가 아주 구수합니다. 왼쪽에 가격표 대로 2천원이고 사리는 무제한~

잔치국수

깔끔한 맛의 잔치국수입니다. 면발은 아주 마음에 드는데 국물은 역시나 먼가 심심합니다. ㅎㅎ
맛은 있지만 제가 워낙에 강한맛에 익숙해서 그런거 같네요

비빔국수

역시 깔끔한 맛의 비빔국수. 오이고명 참 오랜만에 봅니다 ^^

사리

기본으로 사리 두덩이가 더 나오고, 필요하면 마음대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저흰 배가 불러서 이 사리도 다 못먹었습니다 ^_^;;

한상차림

전체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네요

여기까지 먹고는 “전주 노스케 스코그 종이박물관“에 들렸는데요. 전시장 마지막에 직접 한지를 만들어 볼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A4 지 한장정도로 만들어서 기념 스탬프 까지 찍어서 집에 가지고 왔는데 재미도 있고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외에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주풍년제과에서 빵도 한보따리 샀는데.. 올라오면서 차안에서 맛있다고 다 먹어버려서
사진이 한장도 없습니다 ㅡ.ㅡ;;; 단팥빵이 엄청 맛있더군요.

여기까지 해서 전주 먹거리 여행은 끝입니다. 좀더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이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리스트에 적어놓고 못간집이 꽤 여러집 되거든요. 그래서 내년부턴 전주국제영화제때 꼭꼭 전주에 가보려고 합니다 ㅡ.ㅡ++
그리고 전체적으로 가본 모든 식당에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널리 알려져서 사람이 많이 오면 조금씩은 불친절할것이라고 예상하고 갔는데 다들 너무 친절하시더군요.

내년휴가에는 또 다시 세계정복을 기약하며, 2006년 여름휴가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