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04년 3월월

다이어트의 증거. ^_^V

몸무게 앞자리가 3번째 바뀌려고 한다..
지난 1년간 참 열심히 살을 뺀듯.. ^_^V

이 가죽허리띠는 2002년에 태국에 출장갔을때 샀던 수제 소가죽벨트…
가격은 머 그리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함. 한 2만원쯤이었나 ?

내꺼를 고르고.. 태국인 주인 아저씨가 구멍을 뚫으면서.. 보통은 5개를 뚫는다고 하길래..
난 곧 살을 무지 뺄 예정이니.. 박박 우겨서 7개를 뚫어달라고 했음.. 웃으면서 뚫어는 줬는데..
당시엔 3번째 구멍에 허리가 맞았으나.. 현재는..

하하! 옆과 같이.. 3개 구멍을 더 뚫어서 마지막 구멍에 넣고 바지를 입고 있음..
지금 상태로 봐선.. 조만간 하나 더 뚫어얄 지도.. ^_^

3번째에서 4번째,5번째로 갈때는 강제로 당겼는지.. 자국이 심한데.. 뒤로가선.. 자국이 별로 없네..

최고조 살쪘을 때의 예전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흐..

하튼.. 현재 체지방이나 근육량은 표준체형에 비슷해져 가는듯.. 캬캬

음.. 다이어트 책이나 함 써볼까나 -_-;

푸우케익과 28,라페스타

토요일날.. 조카 세준이 돌이라 잔치에 이쁜 케익을 가져가기로 했음.
[케익 아티스트] 인주에게 전날 부탁해서 3D 2단 푸우케익을 주문 ^_^
낮에 인주회사로 직접 찾으러 갔음.. 갔더니 아직 열심히 만드는중.. 신기해라..

상태가 안좋다고 극구 찍지말라는 바람에 몰래 찍은 인주얼굴 나온사진은 안올림. ㅋㅋ
노트북이 이상하다고 해서 이거저거 고치면서 기둘렸더니.. 금새 완성..

케익위에 있는 무당벌레/벌/애벌레/개구리는 양초임. 초가 너무 앙증맞죠 ?
푸우 살색깔이 넘 이쁘넹.. 색깔 만들어서 쓴거라는디.. 대단대단..
안에 케익재료도 많아서 구경할꼬이 많았는디.. 시간도 없구해서.. 그냥 출발.. 아쉬워랑..
나오는데.. 인주가 몰 챙겨주넹.. 날 위해구웠다는 쿠키와 파운드! 고마버 인주~

케익 혹시 흐트러질까바.. 앞자리에 단단히 고정하구.. 난폭하지 않게 살살 운전해서.. 와이프회사로 출발
영등포에서 픽업후.. 잔치장소인 일산 화정으로..
허.. 가는중에 쿠키랑 파운드를 먹었는데.. 넘 맛있음.. 배도 고픈데.. 계속 주섬주섬 -_-;
결국 부페에서 많이 못먹었음. T_T

자 조금 이른듯 하지만.. 부페에 도착.. 하.. 일찍 갔더니 가족으로 쳐서.. 스티커 안붙였음.. 아싸 돈벌었다.
이것저것 정리하고.. 케이크를 열었는디.. 흑.. 무당벌레초가.. 무게를 못이겨서.. 아래부분 약간 뭉게졌음..

그리고.. 돌 잔치 시작.. 화정에 있는 바이킹 부페.. 음식은 아주 좋음.. 최근에 간 부페중 제일 나은듯..
앉아서.. 케익을 유심히 보고 있자니까.. 재미있는 거 발견..
아이들이 지나가다가.. 앞에 서서는 이게 뭘까 ? 하고 유심히 보다가.. 다들.
손가락으로 한번씩 찔러봄 -_-; 말릴새도 없이.. 이게 정말 케익이에요 ? 묻는 애들도 있고.. 흐흐..
신기하긴 한듯.. 캬캬..

잔치가 끝나고.. 나와서.. 잠깐 덕이동 로데오 거리에 들렸음.
런닝을 몇개 사려고 했는데.. 속옷집 문닫았음.. 아띠.. 어제부터 왜이리 허탕을 치지..
와이프 바지사러 N모 매장에 들어갔는데.. 남자바지가 괘안은거이 있길래.. 이거 30사이즈 있남요 ?
했더니 없다네.. 있는건 28. 혹시! 하는 기분에 입어봤더니 맞음.. 야호~ 그냥 샀음.. ㅋㄷㅋㄷ
와이프 남방 하나 사구는.. 시간이 늦어 다들 문닫길래..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가.. 커피가 먹고 싶어서.. 일산 라페스타에 함 가보기로.. 부페에 왜 커피가 없던거지?
차 그냥 길가에 주차시키고.. 카메라를 안들고 나온관계로.. 핸폰으로 한장

어 ? 글고보니 이곳 분위기가 꼭 일본 오다이바에 있는 비너스포트랑 아주 비슷.. 벤치마크 한건가 ?
매장구성방식이 비슷한듯.. 중앙로를 따라 매장이 있구.. 길 안쪽으로도 있구.. 3층정도에..
천장만 씌워서.. 구름같은게 보이면 거의 똑같을듯.. 하튼.. 괘안케 꾸며놨네..

며칠전 후배 경민이랑 먹어본 커피빈의 모카라떼 맛이 괘안킬래.. 커피빈에 들어가서..
모카라떼,바닐라라떼 한잔.. 커피빈 매장은 신기하게.. 인사동도 그렇구.. 쇼파자리가 딱 2곳임 -_-;
쇼파자리가 나길래 후딱앉아서.. 커피마시구 책좀 보다가 나왔음.. 커피는 맛나넹.. 스타벅스만큼 달지두 않구..

이제 느적느적 집으로.. 후아..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

에콜스 무브먼트(Khechols Movement)

에콜스 무브먼트(Khechols Movement)

토요일 아침에 원정혜 박사가 나와서 알켜주던 동작이 재미나서 함 기록해봤음
‘에콜스 무브먼트’ 란 ‘대우주는 자연이고 소우주는 인간이다’라는 의미로 요가의 대중적인 분야라고 한다.

1. 다리를 약간 벌려. 골반부터 무릎 발바닥이 일자가 되게 선다
2. 그자세에서 무릎을 약간 구부려 기마자세로 선다
3. 엉덩이를 뒤로 빼지 않으며, 척추가 일자가 되게.
4. 손을 들어 정수리(백회)를 탁탁 쳐준다. 살살 치는것이 아니구 탁탁~
5. 손가락을 약간 구부려 눈주위를 쳐준다.
6. 관자놀이부분을 쳐준다.
7. 윗턱과 아래턱 사이를 쳐준다
8. 턱의 옆 아래쪽을 쳐준다.(미스코리아 선)
9. 목뒤를 쓰다듬어 준다.
10. 왼팔을 쭉 뻗고, 오른손에 주먹을 쥔후, 새끼손가락 아래부분이 닿도록 어깨부터
팔끝까지 쳐내려간다. 다시 팔의 아래부분을 쳐주면서 겨드랑이 까지 올라온다. 뒤이어 오른팔을 피고 오른쪽도 해줌.
11. 엄지손가락을 이용, 갈비뼈의 뼈사이를 지긋이 눌르면서 앞으로 쓸어내준다. 하나하나..
12. 손바닥을 피고 들어올려, 배꼽주위와 하복부를 팡팡~ 쳐준다. 소리나게 팡팡
13. 같은방법으로 옆구리와 하복부를 돌면서 쳐준다.
14. 어깨를 돌려 허리와 엉덩이 사이를 쳐준다.(여기까지 기마자세 유지)
15. 팔을 머리위로 쭉뻗고, 기마자세를 풀어 다리도 뻗어준다.
16. 상체를 툭 떨어트리면서 허벅지 위를 쳐준다. 머리는 정수리가 바닥으로 가도록.
17. 또 쭉 폈다. 떨구면서 허벅지 바깥쪽 옆을 쳐준다.
18. 또 쭉 폈다 떨구면서 허벅지 뒷부분을 쳐준다
19. 또 쭉 폈다 떨구면서 허벅시 안쪽 부분을 쳐준다.
20. 왼팔을 쭉 뻗고, 오른손으로 바깥부위를 스치면서 정수리를 지나 가슴옆과, 허리를 지나 다리로 해서 바깥부분을 쓸어낸다음
발바닥안쪽에서 훝어 올려 가슴에서 양팔을 밖으로 벌린다.
21. 오른팔쪽도 해준다음, 양손으로도 바깥부위(양기)를 스쳐내려갔다, 안쪽(음기)을 스치며 올라와 , 가슴부위에서
양팔을 벌려 나쁜기를 몰아내준다.

사실 동작들을 사진이랑 동영상으로도 기록은 해놨는데.. -_-;
보기가 대략 조치 않아서 -_-;;;

서점에 보니 원정혜박사가 쓴 책도 있는거 같음.. 관심있는 분들은 사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