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04년 10월월

Solaris 5.8 malloc 후 free 시 bug ?!

Solaris 5.8에서 gcc 3.4.1로 아래 소스를 돌려서 프로세스상황을 살펴보면..

  1. #include <stdio.h>
  2. #include <stdlib.h>
  3. int main(int argc, char **argv)
  4. {
  5.   char *a = NULL; char s;int j;
  6.   a = malloc(100000000); // (상태1) 100메가 메모리를 할당. 가상메모리만 할당됨
  7.   printf(“Memory Allocated. Press Enter to Continue\n”);gets(s);
  8.   for (j=0;j<100000000;j++) // (상태2) 강제로 데이터를 쓴다. 실제메모리 할당됨.
  9.     a[j]=‘1’;
  10.   printf(“Memory Writed. Press Enter to Continue\n”);gets(s);
  11.   free(a); // (상태3) 메모리할당을 해제한다.
  12.   printf(“Memory Freed. Press Enter to Exit\n”);gets(s);
  13. }

free(a) 부분에서 분명 실 메모리가 해제되어 , 반환되어야 하나 top 에서는 그대로 남아있는것 처럼 나온다.

메모리 Alloc한 상태 (상태1)
PID USERNAME LWP PRI NICE SIZE RES  STATE    TIME  CPU COMMAND
1093 guru     1 58    0 96M    648K sleep    0:00 .00% MemoryTest

메모리 Write한 상태 (상태2)
PID USERNAME LWP PRI NICE SIZE RES  STATE    TIME  CPU COMMAND
1093 guru     1 58    0 96M    96M  sleep    0:00 .00% MemoryTest

메모리 Free한 상태 (상태3)
PID USERNAME LWP PRI NICE SIZE RES  STATE    TIME  CPU COMMAND
1093 guru     1 58    0 96M    96M  sleep    0:00 .00% MemoryTest

물론 이소스를 리눅스나,윈도우에서 실행하면 모두 제대로 반환 처리 된다.
감시프로세스가 알람을 띄우기 때문에, 이를 원복하도록 하기위해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다.
Doug Lee 가 만든 dlmalloc 이란 소스를 찾아서 malloc 대신 dlmalloc을 쓰면, 제대로 해제가 된다.

메모리 dlmalloc후 Free한 상태 (상태3)
PID USERNAME LWP PRI NICE SIZE RES  STATE    TIME  CPU COMMAND
1093 guru     1 58    0 96M    648K sleep    0:00 .00% MemoryTest

음.. 솔라리스 5.8의 문제인걸까.. 아니면 gcc 3.4.1 에 들어있는 malloc 의 문제인걸까.
가만, 리눅스에 gcc 도 역시 버전은 3.4.1 이다. 그럼 솔라리스에서 이상하게 처리하는건가.. 에구.. 몰것다.
하여튼 dlmalloc 으로 문제는 해결.

남은 문제는.. 이렇게 해도 free 시 가상메모리는 해제가 안된다는것.
리눅스에서는 분명 free(a) 시에 가상메모리까지도 해제가 되는데.. 훔.

Bloglines에서 RSS 예쁘게 보이게 수정완료~

BlogLines 화면

아주 마음에 드는 온라인 RSS Reader 서비스 Bloglines
이젠 아침마다 신문보듯이 한번씩 열어서 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을 확인하는것이 일과처럼 굳어져 버렸네요.
[ → Bloglines 소개글 by LikeJAzz , → RSS 설명과 Bloglines 사용법 by jRogue ]

여기저기 소개도 많이 되서, 이젠 정말 많은 분들이 Bloglines를 사용하시는가 봐요.
볼것없는 제 블로그의 RSS 구독자 수도 어느새 스무분이나.. ^^V

같이 애용하는 FireFox용 RSS Reader 인 Sage 는 가볍기는 한데, 텍스트만 추출해서 보여주거든요. 좀 밋밋하죠.
(RSS 컨텐츠부분을 ![CDATA[내용]] 으로 묶어주면 Sage 도 잘 보여주네요 ^^; )
Bloglines 는 RSS의 내용을 거의 가감없이 보여주기때문에 이쁘게 보여줄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 블로그의 RSS 는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 각 포스트의 처음 몇백글자만 잘라서 보냈는데요.
그냥 텍스트로만 보기가 너무 심심한거 같아서 , 윗화면처럼 조금 이쁘게 다듬어 봤습니다.

포스트안에 이미지가 있을경우엔 조그맣게 왼쪽에 표시되구요.
글 끝에 부분엔 전체글을 보기위한 글 모두보기 버튼을 달았습니다.

아주 예쁘진 않지만, 나름대로 깔끔해 보이는거 같네요.

어, 아직 등록안하셨다구요 ? 그럼 등록하셔야죠. 밑에 버튼을 콱! 누르시면 됩니다~ ^^;

Bloglines 에 등록하기 BlogLines

제 RSS 새창으로 보기 RSS 2.0

Sony 너마저 나에게.. T_T : PSP

PSP 와 동봉 악세서리사진

닌텐도 DS 의 가격이 149.99달러라는 파격 발표로 인해서인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던 소니가
드디어 차세대 휴대 게임기 PSP (PlayStation Portable) 의 가격과 박스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가격이 본체만 19800엔 (세금포함 20790엔) 이랍니다. 예상보다 엄청 싸게 나왔군요 -_-;
위박스는 헤드폰/케이스/핸드스트랩/32MB 메모리스틱듀오 를 포함한 밸류팩 사진이구요. 이건 26040엔
DS 와 같이 1만엔 대라는것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의 꽁수를 썻군요.

게임플레이시 4-6시간, 동영상 재생시 4-5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냥 외출할때 즐기기엔 괜찮을듯도 합니다.

다 좋은데.. 아쉬운점 몇가지.

  • 왜 메모리스틱 듀오를 썼을까. 저 크기면 일반스틱을 넣어줘도 좋을텐데. ( 새로 사야 하자낫 ! -_-++ )
  • 발표에 의하면 메모리스틱을 통한 동영상 플레이는 안되고 UMD 미디어로만 가능하다는데..
    우리나라에서 과연 UMD 미디어로된 영화들을 구할수 있을까 ?
  • 닌텐도DS 의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는 정말 끌린다. PDA 사업도 하면서 터치스크린도 넣어주면 안되나 소니 ?

소니가 미국에서 CLIE PDA 사업을 접은건, 물론 PPC 에 밀리는것도 있겠지만..
아마도 PSP 에 올인하기 위한것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이제 내 영문판 클리에는 Rare 가 되는거야.. 룰루……. T_T )

정식발매가격이 아마도 30만원 이하로 나오겠군요.
어제에 이어 계속 지름신 출몰중.. 정말 굿이라도 해야할까 봅니다.

[PSP 관련 글링크]
PSP 상세정보및 화면사진 – 루리웹
PSP 질문과 답변 – 루리웹
PSP 타이틀 리스트 – VideogamerX
PSP 타이틀 라인업 동영상 – VideogamerX

PSP 용 진삼국무쌍(가) 화면 (만쉐!!)

U2 – Bloody iPod

Bloody iPod

애플에서 드디어 iPod U2 Special Edition 을 출시했습니다.
사실 전 iPod 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U2 에디션이라는거 때문에 계속 눈길이 갑니다. U2 만세!!

뒷면에 있는 멤버들의 사인이 절 혹하게 하는군요. 블랙컬러에 Red(Bloody) Wheel 장착
하얀색 iPod 보다는 느낌이 좋은거 같아요. 🙂
거기다, iTunes에서 “The Complete U2” 를 50$ 인하해서 살수 있는 쿠폰도 준다네요.
(U2의 전 앨범수록곡 과 미공개트랙포함 약 400곡 가량 된답니다.)

어디선가 보니.. 록의 전설과 MP3P 의 전설이 만났다고도 하더군요.
애플에서 마케팅전략을 잘잡은듯 , Vertigo 도 멋졌는데.. 특별판 iPod 까지..

512Mb PDA 로도 충분히 음악감상을 할수 있다고, 마인드콘트롤중입니다. T_T

아니야.. 그럴바엔 조금 기다렸다 PSP 를 사는건 어떨까
둘 다! 지를까. 아.. 가을은 역시 지름의 계절이구나..

이봐.. 근데 아침에 올린글과 상반되는 이글은 모지! -_-;;

지름신과 그럴바에 병

요즘은 지름신이 각종뽐뿌에 떠밀려 여기저기서 넘 출몰합니다. 막 지르게 되죠.
(주: 지르다 -> 물건을 덮썩 사버리다. 뽐뿌 -> 물건을 사고싶도록 부추기다)
(좋은 말 표현은 아니지만.. 많이 일반화 되어 버렸더군요.)

제가 돈을 벌면서 부터인지.. 아님 세상이 좋아져서 예전보다 사고싶어 할만한것이 많아져서 인지..
10년전에는 지금처럼 지를게 많지않고 아마도 1년에 한두개 정도였던거 같거든요.
그러니까 , 지름신은 산타클로스 수준이었던거죠. 이젠.. 암때나 출몰해서 거의 잡신수준입니다. -_-;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그럴바에’ 병 입니다. 이게 무슨 병이냐구요 ? 증세를 알아봅니다.

며칠전에 USB 외장하드를 샀습니다. 2.0 지원하드인데.. 집에 데스크탑이 1.1만 지원하네요
40기가 데이타를 외장에서 내장디스크로 복사했더니 밤을 새도록 복사가 안 끝납니다 -_-;;;
그래서 USB 2.0 지원 외장카드를 하나 뽐뿌 받습니다. 자.. 지르러 갑니다.

음 USB 2.0 을 지원하는 6포트 PCI 카드가 있습니다. 만원 조금 넘습니다.

가만.. 옆에 보니 PCI 카드이면서 3.5인치 베이에 허브를 추가해 주는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만원 주고 카드만 사느니 그럴바에 몇천원 더주고 허브포함 카드를 사겠습니다. 만팔천원

엇.. 그러고 아래보니.. USB 2.0 지원이면서 IEEE1394 를 지원하는 카드가 있습니다.
조만간 캠코더를 살지도 모르는데.. 그럴바에 몇천원 더주고 1394 콤보카드로.. 이만오천원

어라!.. 아래보니 USB 2.0 + IEEE 1394 콤보에 3.5인치 베이 허브까지 지원하는 모델도 있습니다.
캠코더 꼽을때마다 컴퓨터 뒷면 뒤비기 싫으니.. 그럴바에 몇천원 더주고 허브지원 모델로.. 삼만오천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만원짜리 제품이 3만5천원짜리 제품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_-;

이것이 바로 무시무시한 ‘그럴바에’ 병입니다.
이번 경우는 만원짜리 확장카드여서 그렇지.. 만약 자동차를 산다면..

그냥 출퇴근용으로 사지 모.. => 티코 !
가만 그럴바에 자리가 조금 넓으면 좋자나 => 아토즈 !
그래도 넘 작자나 그럴바에 => 칼로스 !
아무래도 꽁무니는 있어야.. 그럴바에 => 아반떼 !
그래도 소샬 포지숑이 있지.. 중형 비스무리하게라도 그럴바에 => 매그너스!
새로나온 디자인 이쁘던데.. 그럴바에 => 소나타 NF!
내 나이엔 4WD RV 가 좋지 않을까.. 그럴바에 => 뉴 스포티지!
사양이랑 조금씩 높여도 좋을꺼 같아.. 그럴바에 => 소렌토!

그외에.. 머 저기 bmw X5 를 거쳐 745 시리즈로 간다고 해도 머 말리지 않습니다.
(위 모델들은 특별한 목적 없이 인용되었으며, 단지 제가 아는 모델들일 뿐임)

하여튼.. USB 카드는 끝내 정신차리고 그냥 만원짜리 USB2.0 PCI 카드만 달랑 질렀습니다.
1394 장비가 현재 하나도 없는데 미리 사놓는건 낭비라는걸 깨닿는데 몇시간씩이나 걸리더군요.

지름신이 만연하는 요즘.. 혹시 나한테 필요없거나 과분한것을 지르지는 않으시나요 ? ^_^
조금만 생각해보면,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서 살수 있는데, 멋때문에 주위의 시선때문에 돈을 낭비하고 있는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