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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Trend Map 2009 : 웹 트렌드를 한눈에 보기

조금 때늦은 포스팅입니다. 이미 Twitter 에서는 2주전쯤에 많이 이슈가 되었던 내용인데, 회사 내부에만 자료를 공유하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 했네요. 이 다음에 연속된 글을 써둔게 있어서 설명을 위해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2007년부터 계속 업데이트 된 Web Trend Map 의 버전 4.0 Beta 가 발표 되었습니다.

http://informationarchitects.jp/web-trend-map-4-final-beta/

이 Map 은 계속 Information Architects Japan 이라는 곳에서 만들고 있구요.

아직, Final Beta 상태이긴 합니다만, 최종버전에서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파일은 플리커에 올려놨더군요.

http://www.flickr.com/photos/formforce/3409362834/sizes/o/

6740 X 4768 짜리 초거대 이미지입니다. A3 에서 뽑으니 그럭저럭 볼만합니다만, 몇몇 글자는 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A3 4장으로 포스터 인쇄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사람이름까지 제대로 보입니다. 아, 원본은 완전 검정이라 Invert 해서 흰색으로 만들어야 출력물에서 보기가 좋습니다. 물론 토너/잉크 절약도 되구요 🙂

Web Trend Map 2009 White

이 지도는 Tokyo의 지하철 노선도를 기반으로 해서 Web 에서 영향력 있는 사이트/회사/사람들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333개의 인터넷 도메인111명의 영향력 있는 인물 ( Trend Setter )들을 리스팅하고 있습니다.

각 위치는 그냥 선정한게 아니라 각 사이트의 트래픽, 수입 등을 고려하여 일본 지하철과의 관계를 지어 위치가 선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가장 Buzz 한 장소인 시부야 위치에는 올해는 Twitter 가 차지하고 있네요. 확실히 요즘 이슈가 되긴 하나 봅니다.
가장 사람많고 복잡하고 거대한 역인 신주쿠에는 구글이, 도쿄박물관/국립서양미술관/모리미술관 이 있는 우에노 역엔 디자이너들의 놀이터 DeviantART 가 있군요.

자신이 얼마나 웹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는.. 여기에 있는 역 이름을 얼마나 아는가 모르는가로 세어보시면 되겠습니다.

각 노선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Web Trend Map 2009 - Lines

웹 사이트들이 워낙 다양한 스펙트럼들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역이 정확히 매치된다고 볼수는 없지만 꽤 합리적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Cyworld 와 Naver 는 Entertainment 라인이군요. ㅡ.ㅡ;;

그리고, 예전 버전부터 한번씩 쫓아가 보는 것도, 전체 웹 생태계의 흐름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2007년의 Version 1 – http://informationarchitects.jp/webtrends2007/

Web Trend Map 2007 Version 1

Yahoo , Microsoft , Google , Apple 이 거대하게 포진하고 있네요.

연이은 Version 2 에서는 좀더 다양한 회사들을 나타냅니다.

http://informationarchitects.jp/ia-trendmap-2007v2/

Web Trend Map 2007 Version 2

2006 년에 Times 에서 선정한 Person of the Year 였던 “You” 가 일본왕궁 자리에 있는 게 독특하군요.
아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2009년판에는 같은 위치에 Steve Jobs , Barack Obama , Eric Schmidt , Bill Gates , Michael Bloomberg , Rupert Murdoch 이렇게 총 6명이 같이 있습니다.

2008년엔 300개의 회사를 표시하면서 더욱 커집니다. (PDF 로도 제공됩니다. )

http://informationarchitects.jp/web-trend-map-2008-beta/

2008 년 버전엔 한국사이트들은 한글로 나와있더군요. 싸이월드 ,네이버 , 오마이뉴스 이렇게 3개 입니다.

재미난 시도인듯 합니다. 2009년 버전의 경우 뽑아서 놓고 보니, 제가 전혀 못들어본 사이트도 꽤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미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이 중 몇개의 사이트는 따로 소개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이 글도 포스팅 한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