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사람을 뽑는 방법

“I Googled this” 라는 문장에서와 같이 검색을 뜻하는 새로운 단어로 떠오른 Google
(한국말로는 구글신께 물어봐~ 정도로도 많이 쓰이더군요..)

이런 구글이 처음으로 회사문을 열어 TV 에 그들의 얘기(CBS – 60 Minutes)를 풀어놓았습니다.

구글 회사 내부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특이한건 직원채용건 이더군요.
구글이 Ph.D(Pigeon-harvesting Dogs) 들을 뽑기를 좋아한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요상한 수수께끼와 같은 독특한 방식으로 사람을 모으기도 했었죠.
TV 쇼에서 그들이 밝힌것에 의하면 현재 구글은 Aptitute Test (적성검사) 를 거쳐 좋은 점수를 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
매우 많은 인터뷰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최근 채용에서는 약 14번의 인터뷰를 거쳤다고 하는군요.

이에 4번정도 인터뷰를 진행하고 떨어진 사람이 다른 사람의 경험담도 듣고 싶다는 얘기를 올렸네요.
이 질문을 올린 이는 이 인터뷰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인터뷰보다도 흥미로웠다고 하고,
3시간 반 정도 인터뷰를 했다는 또 다른 이는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기술하면서,
자신은 인터뷰대상으로 선정(nominated)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이친구 자기혼자 평가를 다 하네요 -_-;)

구글이 아니더라도 다른 기업들도 이런식으로 장시간,수회의 인터뷰가 트렌드화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도 하네요
조금 큰 외국기업에 들어가려면.. 말 잘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JoelThe Joel Test 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구글도 사원을 뽑을때 정말 코드를 짜는 실기시험을 치룬답니다.
비록 쉘스크립트 코딩이였지만 컴퓨터가 아닌 칠판에 적었다는군요 -_-; 그냥 타이핑하면서 익히는 저는… 좌절

구글의 Jobs 페이지에는 자신들이 원하는 각 분야의 사람들과 스킬들을 깔끔하게 적어놨습니다.
제 업무분야인 Telecommuncations 쪽을 스윽 봤더니.. 정말 아주 상세히 적어놨더군요.
개발자가 아니라 관리자를 뽑아서 다르긴 하지만, 그냥 콜센터 관리자 모십니다~ 수준이 아니더군요. (혹시나 했다가 좌절..)

사원들을 위한 각종 복지혜택구글에서 일할 10가지 이유가 아니더라도,
정말 능력/환경이 된다면 지원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하네요.
왜냐구요 ? 겨울에 전직원(3000명) 이 스키여행을 간답니다. 산 하나를 꽉 채운다는군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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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1. 저도 구글 가고 싶은 맘만 있습니다만.. 정말 빡세게 사람 뽑내요.

  2. 정말 이시대의 Dream company가 되어 버렸나 봅니다, 구글.

  3. 한국에도 올해 사무실이 열린데요.

  4. 웃~! 한국에도 사무실 차리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겠네요! 그럼 스키 타러 갈땐 비행기 타고 외국으로(?) ㅋㅋㅋ

  5. 한국에 사무실있는데요 ? 아셈타워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지사에서 근무하게되면 구글일지라도 미국본사와는 문화가 많이 틀릴것입니다.

    • 근데 신기한건 구글 Jobs 에는 한국은 아무런 얘기가 없더군요. 구글 Japan 에 관한 얘기는 있는데 말이죠.
      지사가 아니라 그냥 사무실만 있는 걸까요 ?
      자유로운 문화와 각종 복지혜택 같은 얘기들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Googleplex 에서나 가능한 것이겠죠 🙂

  6. 모질라 프로젝트의 차니인데요. 제가 보내 드린 메일에 답변이 없으셔서요. 답장좀 주세요~~

  7. 조선일보 냄새가 나는 기사들을 좋아하는 것 하고, 조선만 서비스하는 것 하고…

  8. 한국 구글은 조선일보와 관련있나요?-위댓글 제목

  9. 미국에있는구글회사몇살부터 조건은 몬가요????

  10. 아..제가어려서그런지 무슨말인지모르겠어요 ㅠㅠ 참고하라는데에서는 ..무슨말인지 ㅠㅠㅠ
    한국어로되있는것은없나요? 여러분야가있나바요..?

  11. 아 그렇군요~ 친절히 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샤해요 >_

  12. 음 구글도 처음엔 좋았지만… 마소처럼.. 무분별한 M&A를 통한 기업확장에…. 전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날 뽑아가지도 않겠지만.. 와달라고해도 선뜻 가게 될지 의문입니다….

    MA도 MA지만 앞으로 모든 정보를 독점하려고 한다는점에 그다지 좋지 않은 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보는 힘이고 돈이기 마련입니다….

    점점 한 기업에 한국가에 정보 체제가 모이게 된다면…..

    그것을 가진 자와 그것을 못가진자와의 차이가 커지게 될것이고 나아가 전체적인 인류? 아니 좀더 추상적으로 지구의 역사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 하네요……

    너무 추상적으로 보았나요? 암튼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차이가 커짐을(회사와 개인을 말하는게 아니라 회사와회사 국가와 국가 차원입니다…) 좀 염려하는바입니다..

    점점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도 공룡기업이 돈으로 인수하는 시대…. 찝찝한건 저뿐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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