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의 소원 : 피아노

조지윈스턴

죽기전에 꼭 배워서 잘 해보고 싶은것들중에 하나. 바로..

피.아.노

어렸을때 배웠으면 좋았겠지만… 여러가지 형편상 못배운게 계속 가슴한구석에 한처럼 남아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전혀 피아노랑 상관없어 보이던 친구녀석이 화창한 봄날의 음악시간에
George Winston 의 Variations On The Canon 을 능숙하게 연주하는것을 보고, 두손 불끈 쥐며
내 죽기전에 꼭 쳐보고 말리라 하고 다짐한지 벌써 십년이 넘어버렸네요 T_T

더 늦으면 못할거 같아.. 드디어 오늘 피아노 학원에 가서 등록을 하고 왔습니다.
시간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바이엘부터 찬찬히 배워볼랍니다. 초보는 바이엘만 약 3개월 걸린다 하네요.

나도 그분처럼..

오늘 가서 본 멋진모습 하나.. 상담받으려고 기다리는데,
머리가 희끗희끗하시고 양복 멋지게 입으신 중년신사분이 학원에 들어오시더군요.
접수받는분이 어떻게 오셨어요 하니… 첼로를 배우러 오셨답니다.
너무 멋있어 보였음. -_-b 저도 늦지는 않은거군요. 아주아주 약간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저도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멋지게 늙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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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1. 피.아.노…피.아.노…피.아.노… 사 주세용~~~
    히히히

    열심히 합시다!!

  2. 헙.. 나두 피아노 무쟈게 배우구 싶은뎅.. ㅡㅜ
    낸중에 울 서영이 배울때나 같이 배워야 할까바… ㅡㅜ

  3. 저도 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 들어간 후 피아노 학원에 등록을 했는데… 주로 유치원생 가르치던 선생님이 제가 배우겠다고 하니까 당황하더라구요. 그런데 몇 달 배우다가 결혼하게 되면서 잠시만 쉬자고 했던 것이 결국 다시 시작 못 했습니다. 구루님은 꼭 목표를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4. [+허브님] 피아노 사드릴테니 디카를 바꿔주시오!
    [+해고르] 그때도 늦지는 않것지만.. 애기보다 잘 못치면 챙피하자나 ^^*
    [+alphageek님] 음.. 어제 접수받던분도 약간 멈칫 하시던데.. -_-;
    사실 이거 중간에 그만두면 챙피하단 생각들게 하려고 일부러 올린글이거든요. ^^
    원하는 수준까지 될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후아..

  5. 우왓! 저 역시 피아노를 꼭 배우고 싶었어요… 학원다녀야지 다녀야지 그러면서 못하는중. 구루님 보고 용기를…

  6. 저도 어렸을 때 좀 더 배울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열심히하세요!

  7. [+yong27님] 늦지 않았습니다! 🙂
    [+올리버님] 어릴때 배우셨다면 지금 조금만 다시해도 금방 잘하시지 않을까요 ? ^^

  8. 음… 멋지게 치는모습 보여줘~

  9. 늦어도 배우고 싶은 맘 있으면 사정이 되는대로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멋있잖아요.. (사실.. 저도 늦었기 때문에… ^^;;)
    저도 첼로 배우고 싶어요~ >_

  10. 트랙백 보냈는데,,, 표시가 안됩니다. 이것도 혹시 포트문제가 아닐까 하는…

  11. inc_function.php의 send_packet함수도 수정했는데, 안되는군요. 트랙백전송성공 메세지는 나옵니다. 언제고, 시간나실때 함 손봐주시길.

    • send_packet 의 앞 fsockopen 부분을
      $_uinfo_port = $uinfo[port] ? $uinfo[port] : 80;
      if (!$fp = @fsockopen ($uinfo[host], $_uinfo_port, $errno, $errstr, 3)) return false;
      이렇게 고치니까 날아는 가는거 같은데요 ? 근데 전 왜 로그에 안남을까요 -_-;

  12. 우웃..멋지세요. 제 친구도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
    어른이 갈수있는 피아노학원이 별로 없던데, 혹시 어떤 학원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

  13. 멋지십니다. 학원을 물어본 위의 alex라는 사람의 피아노 배우고 싶어서 안달이 난 친구입니다. 명동에 있는 학원은 아침반도 있어 무척 좋은데, 회사나 집이랑 너무 먼더, 혹시 저 학원처럼 아침반을 운영하는 강남근처의 학원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

  14. 7살 딸 아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데 제가 체르니 40까지 했거든요. 바이엘과 체르니 40까지 병용곡집 순서를 정하기가 어렵네요. 학원에서는 노트도 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 고등학교때부터 마음있었는데 생각만 할뿐 잊고 살다가 18년만에 우연히 시작했어요
    배우기는 4년이 다되어가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해요 제가
    두손가락으로 연주하던것이 양손으로 지금은 잘하는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고있답니다.
    아직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중요하고 하고싶다라는 마음이 더중요한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죽을때까지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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